MBC충북

◀ＡＮＣ▶
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방아쇠가 됐던
블랙리스트를 밝혀낸 도종환 의원이
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습니다.

국정농단 의혹의 중심에 섰던
문화체육관광부의 최전방 공격수가
이제 직접 국민에게 상처 줬던 조직을
이끌게 됐습니다. 심충만 기자입니다.
◀ＥＮＤ▶

국정 농단을 향한 도종환 의원은
날카롭고 집요했습니다.

조윤선 전 장관 구속의 계기가 된
블랙리스트 존재도 이렇게 드러났습니다.

◀ＳＹＮ▶
"대외비 문건입니다"

각종 국정농단 의혹이 집중됐던
문화체육관광부의 최전방 공격수가
이제 수장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.

가장 정상화가 시급한 문체부의 첫 장관으로
문재인 대통령이 도종환 의원을 내정했습니다.

◀ＳＹＮ▶
"문화계 인사로서 국회 상임위 전문성"

전교조 해직 교사였던 도 의원은
시인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
진보 진영의 대표적인 문화계 인사.

지난 2012년 19대 국회 비례대표로
정치에 입문한 이후
20대에는 청주 흥덕에서 당선됐고
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상임위에서 활동했습니다.

◀ＳＹＮ▶
"비정상화의 정상화"

국회의 인사 검증 절차를 남겼지만,
도종환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
병역 등의 도덕성 문제는
거의 거론되지 않았습니다.
MBC뉴스 심충만입니다.

공지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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